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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프리츠커 주지사, 2023 일리노이 예산안 서명 외

▶프리츠커 주지사, 2023 일리노이 예산안 서명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최근 의회를 통과한 2023 일리노이 주 예산안에 서명했다.     프리츠커 주지사가 지난 19일 오전 시카고 스테이트 대학에서 서명한 예산안은 총 465억 달러 규모로 18억 달러의 세금 감면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연소득 20만 달러 이하인 주민들은 개인당 50달러, 부양 자녀당 100달러(최대 3명)를 환급 받게 된다.     또 오는 7월 1일부터 식료품에 대한 주 세를 1년간 면세하고, 내년 1월까지 유류세 인상을 중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재산세 환급액을 2배로 늘리고, 가을 학기 백투스쿨 학용품 구입 세금도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다. 근로세금크레딧(EITC) 한도 역시 이전 18%서 20%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 이번 예산안에는 공공 안전 프로그램을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하고, 예비비로 10억 달러를 책정했다.          ▶CPS, 무료 Pre-K 프로그램 대상 4세까지 확대       2022-2023학년부터 4세 아동들도 시카고 교육청(CPS)의 무료 전일(Full-Day) Pre-K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CPS는 지난 19일 시카고 가족지원서비스국(DFSS)과 함께 Pre-K 프로그램 대상을 4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무료 전일 프로그램은 5세까지만 등록 가능했으며 0~4세 아동은 해프데이(Half-Day) 프로그램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     CPS에 따르면 오는 2022-2023학년에는 CPS 관할 77개 디스트릭 가운데 64개 디스트릭이 확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023-2024학년부터는 77개 모든 디스트릭이 참여할 예정이다.     무료 Pre-K 프로그램 신청은 시카고에 거주 중이어야 하고 오는 9월 1일 기준 4세가 되어야 한다.     19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ps.edu/ChicagoEarlyLearn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윌리 윌슨, 23일 3번째 무료 주유 이벤트     시카고 시장 출마를 선언한 사업가 윌리 윌슨(73)이 세번째 무료 주유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윌슨은 오는 23일 세번째 무료 주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달 사재 120만 달러를 들여 2차례의 무료 주유 이벤트를 진행한 그는 "치솟는 개솔린값, 월세, 식료품 비용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추가 무료 주유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번째 무료 주유 이벤트는 두번째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쿡 카운티 내 주유소 50곳에서 총 100만 달러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 주유를 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주유소 위치 및 이벤트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윌슨은 내년 열리는 시카고 시장 선거에서 로리 라이트풋 현 시카고 시장을 비롯 레이 로페즈 시의원, 마이크 퀴글리 연방하원의원, 폴 발라스 전 시카고 교육청장, 존 카탄자라 전 시카고 경찰노조위원장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I-80 고속도로 트럭 충돌사고로 소떼 탈출     시카고 남서 서버브 졸리엣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소들이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오후 여러 대의 세미 트럭이 I-80 고속도로서 충돌, 한 대의 트럭에 실려 있던 소들이 탈출해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경찰은 소들이 달리는 동쪽 방향 I-80을 폐쇄 조치했지만 I-80 서쪽 방향에서도 정체가 빚어졌다.     얼마 후 대부분의 소는 포획, 소유주에게 돌아갔지만 일부는 충돌 사고 당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프리츠커 일리노이 프리츠커 일리노이 프리츠커 주지사 일리노이 예산안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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